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웨인 루니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aGVq0QcWv3A,width=100%)]}}} || 현역 시절의 웨인 루니는 기술, 체력, 피지컬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포지션 측면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포워드 등 그라운드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다. 본인이 가장 많이 뛰고 두각을 나타내는 포지션은 세컨드 스트라이커이다.[* 다만 2009-10 시즌 최전방에서 뛰었을때는 리그에서만 26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원톱으로써의 기량이 부족하다고 보기보다는 약간 처져서 플레이하는 것이 더더욱 루니가 가진 재능을 살리기 위한 최적의 포지션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종종 미드필더의 역할을 겸하기도 했는데, 2007년도부터 2013년도까지의 전성기에도 가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했고 [[루이 판할]] 감독 때에도 중앙 또는 박투박 미드필더로 더 깊고 창의적인 역할도 제법 괜찮게 소화했다. 에버튼으로 복귀하고 난 후에는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겸하며 공격진을 이끌었다.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의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에는 노련하게 골 사냥을 함과 동시에 전방 조율을 하는 프리롤 포워드로 뛰고 있다. 그리고 원톱 포지션에 설 때는 제로톱처럼 플레이한다. 루니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포지션은 센터 포워드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인데, 루니의 다재다능함은 페널티 아크에서 하프라인 이전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컴플릿 포워드로서의 다재다능함을 의미한다. 중앙 미드필더처럼 내려와서 탈압박을 하거나 수비가담을 하고 볼을 좌우로 돌려주고,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키패스를 찔러주거나 중거리 슛을 하거나 드리블로 공을 몰고 나가면서, 윙어처럼 측면으로 빠져서 돌파를 하거나 크로스를 올리고 스트라이커처럼 페널티 박스로 침투해서 골을 넣는 루니의 토털 패키지같은 플레이스타일의 다재다능함이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m-size_restricted.gif|width=100%]]}}} || || {{{#ffffff '''루니의 환상적인 발리슛'''}}}[* 참고로 이 골은 루니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갖고 심판한테 화를 내면서 항의를 하다가 자기한테 공이 오길래 홧김에 그냥 냅다 찬게 들어간거라 한다.] || 페널티 에어리어 안팎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정확한 피니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유연함을 바탕으로 한 화려하고 아크로바틱한 슈팅[* 루니의 원더골들은 2010-11 시즌에 나온 맨시티전 바이시클 킥을 필두로,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공중에서 화려하게 꽂아버리는 시저스 킥, 발리 슛, 바이시클 킥 등 상당수가 미드-에어(mid-air)에서 자유자재로 때리는 아크로바틱한 골들로 구성되어 있다.]과 페널티 박스 내에서부터 하프 라인에서까지 그라운드 내 어디서든 때릴 수 있는 슛팅들, 이를테면 매우 정교한 칩 슛, 아름다운 궤적으로 감기는 감아차기 슛팅, 그물을 찢을 듯한 빨랫줄 중거리 슛팅, 하프 라인에서 때리는 장거리 슛팅 등 기술과 파워를 갖춘 루니 특유의 화려한 슛팅 능력은 루니가 데뷔한 이래부터 은퇴하는 시점까지 기복없이 월드클래스다움을 보여주는 능력이다. 이러한 킥 능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코너킥, 프리킥 등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 자주 나선다.[* 루니의 능력 중에 가장 과소평가받는 요소이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프리킥 득점이 7골이다.] 다만 페널티킥은 은근히 날려먹는게 제법 있어서 2012-13 시즌 부터 [[로빈 반 페르시]]에게 전담키커를 내주기도 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data.shootgoal.com/2693749773.gif|width=100%]]}}} || || {{{#ffffff '''루니의 절구통 드리블'''}}} || 신장은 작지만 낮은 무게중심, 엄청난 균형감각과 신체 밸런스, 폭발적인 스피드[* 토실토실한 이미지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전성기가 많이 지난 시점에도 최고속도 31.2km/h를 찍을 정도로 준족이다(리베리보다도 빠르다)[[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15361|기사]].][* 무서운 건 루니가 젊었을 때 최고 속력은 더 빨랐다. 많은 축구팬들이 기록으로는 빠른 것을 알지만 나이를 먹은 뒤로는 루니가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나 공격을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어져서 잘 인식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루니의 스피드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수비가담 때이다. 수비가담 때 엄청난 속도로 중앙에서부터 내려와 패널티 박스에서 태클을 하거나 몸싸움을 하는 것을 보면 놀라울 정도다. 공격수의 스피드를 수비가담때만 확인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아이러니하다.], 섬세하면서도 저돌적인 드리블과 드록바와 붙어도 밀리지 않는 사기적인 몸싸움, 날아오는 공에 쿠션을 갖다대는듯한 유려한 볼 트래핑을 갖추고 있다. 비록 2005-06 시즌 말 첼시 원정에서 [[파울로 페레이라]]의 태클에 의해 큰 부상을 당한 후로는 역동성은 약간 죽었다는 평도 있지만 종종 보여주는 황소같은 드리블은 여전히 위협적인 무기 중 하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atefulJoyfulGrebe.gif|width=100%]]}}} || || {{{#ffffff '''루니의 정확한 로빙패스'''}}} || 루니를 다른 공격수들과 차별화시키는 또다른 점은 바로 패싱력.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정교한 패스 능력과 시야, 이를 정확하게 동료에게 전달해주는 킥력을 통해 동료에게 멋진 어시스트를 제공하고는 한다.[* 2012-13 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반 페르시의 원더골을 어시스트하는 장면은 대표격이다. 현 시점에서도 이러한 패스를 구사하는 스트라이커는 대표팀 후배 [[해리 케인]]이나 만능 그 자체였던 전성기의 [[루이스 수아레스]] 정도뿐이다.] 스트라이커 자리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를 오가며 프리미어 리그 통산 도움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니 이미 말 다한 셈이다. 다만 아무래도 본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보니 경기 템포를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능력 면에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끔 무의미하게 측면으로 벌려주는 패스를 남발한다는 지적도 있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패스 능력까지 죽어버리는 날에는 유로 2016 아이슬란드전 처럼 대참사 수준의 경기력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강철체력과 볼 소유를 잃어 버렸을 때 볼을 되찾기 위해 상대방을 압박하려는 의지와 헌신도 루니를 빛나게 하는 능력 중 하나이다. 다만 아무래도 공격수가 주 포지션이다보니 수비적인 임무를 부여받았을 때는 한계가 있는 편이다. [[유로 2012]] 8강 이탈리아전에서 [[안드레아 피를로]]에 대한 허술한 마킹과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비우 코엔트랑]]의 공격가담을 제어하지 못한 부분 등이 있다.[* 이로 인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루니가 측면에서 뛰고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 [[라힘 스털링]]이 배치되었고,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아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이미지는 팀의 주포인 에이스지만 조력자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호날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베르바토프]], [[로빈 판페르시|반 페르시]] 등 파트너를 득점왕으로 만들어 주는데 일조를 하였다.[* 정작 본인은 득점왕 0회이다. 사실 루니에게는 2차례 득점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득점왕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2009-10 시즌, 11-12 시즌) 공교롭게도 [[디디에 드록바]], [[로빈 판페르시]]와 커리어 하이가 겹치며 득점 2위에 만족했어야 했다. 더군다나 각각의 시즌동안 팀은 리그 2등.][* 사실 호날두가 이적하고 반 페르시가 오기 전까지는 완벽한 에이스 역할을 했다고 봐야한다. 2009-10 시즌과 2011-12 시즌 팀 내 득점 1위가 루니였고, 2010-11 시즌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리그 득점왕 베르바토프를 밀어내고 선발로 나섰기 때문이다. 반 페르시가 오고 나서도 정작 루니 본인은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잔부상이 다른 시즌에 비해 잦았고 팀의 중원이 많이 약화된 상황이라 좀 더 내려와서 플레이한 빈도가 늘어난 데다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술상의 문제로 선발 제외되는 바람에 조력자 이미지가 약간 더 심화된 부분이 있다.] 본인은 득점왕을 못 했지만 매 시즌 두 자리 수 이상의 골을 박아주는, 연계력 좋은 최고의 공격수임은 틀림없다. 호날두가 맨유 시절 주로 측면에서 뛰었는데 그만한 득점을 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루니와의 무한 스위칭이 있었다.[* 루니는 측면에서도 잘하고 활동량과 수비 가담도 뛰어나 호날두와 위치를 바꿔도 아무 문제가 기 때문. 주된 스위칭 파트너가 루니였지만 박지성, 테베즈 등도 스위칭을 많이 했다.] 종합적으로 루니는 득점ㆍ돌파ㆍ패스ㆍ연계ㆍ압박ㆍ수비ㆍ빌드업ㆍ세트피스 등 팀이 요구하는 모든 부분에 높은 수준으로 관여하고, 그를 위해 플레이메이킹ㆍ박스 투 박스 같은 역할도 괜찮게 소화했고 이를 통해 호날두, 베르바토프, 반 페르시, 치차리토 같은 선수들을 잘 받쳐줬다. 중앙 공격수로서 가진 이러한 올라운더 성향은 루니의 득점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데도 루니가 월드클래스 선수로 평가받게 만든 요인이었지만,[* 한준희는 루니와 즐라탄을 평가할 때, 루니의 올라운더적인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즐라탄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걸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 때문에 애매한 9.5번 성향의 선수로 전락한 것이 아니냐 하는 평가를 받게 만들기도 했다.[* 은퇴 후 본인의 커리어를 돌아보며 골 넣는 것보다는 미드필더적인 연계과정을 더 선호했다고 밝혔다.] 단점으로는 엄청 단단해보이고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과는 별개로 잔부상이 시즌별로 꽤나 잦은 편이고 득점력에 기복이 다소 있어서 페이스가 좋은 기간에는 미친듯이 몰아넣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7~8경기 가량을 무득점에 허덕이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점이 있다. 또한 자기 관리 능력 부족과 무절제함[* 프로필(176cm, 83kg)을 보면 일단 과체중이다. 운동선수는 근육량이 많기 때문에 체중이 더 나갈 수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고 다른 종목에선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무려 90분 동안 계속 뛰어다녀야 하는 축구라는 종목을 생각한다면 분명히 과체중이다. 애초에 잔부상도 축구 선수로서 무거운 체중과 무관했던 문제가 아니다. 더군다나 루니는 체지방관리가 잘 된 순수 근육덩어리의 83kg의 운동선수도 아니었고 축구선수치고는 지방질이 제법 있던 편이었다. 한창 신체적 능력이 좋았고 회복력이 좋았던 시절에는 다소 방만한 자기관리로도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겠지만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는 30줄에 접어들어서 폼이 떨어지는건 당연한 일. 재능면에서 최고수준이라는 평을 들었고 실전에서도 충분히 기량을 증명했던 루니였지만 롱런에 실패한 이유로는 역시 자기관리를 거론하면서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은 편이다.]으로 인해 맨유 말년에 어느 위치에서 뛰던 간에 팀의 경기력 상승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나오기만 해도 팀의 경기력 하락에 제대로 일조하였고, 결국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아예 주전에서도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며 꽤나 아쉬운 선수인생 후반부를 보내게 되었다. 전성기 시절에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뽐냈지만 신체 능력이 떨어진 이후로는 그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많은 활동량, 넓은 활동 범위, 기동성, 폭발력이 아예 사라져버려서 선수로서의 가치가 거의 곤두박질쳤다. 현대 축구에서는 눈부신 의료 기술의 발전과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에 본인이 관리만 잘 한다면 30대에 접어들어서도 충분히 전성기를 이어갈 수 있지만[* 당장 맨유시절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해본다면 자기관리가 롱런에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 수 있다. 오히려 유망주 시절에 호날두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가 루니였기에 지금 와서 비교해본다면 얄궂은 운명. 2021-22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년만에 맨유로 금의환향하자 어김없이 두 선수의 근황을 비교하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상대적으로 더 초라해지기도 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25163|#]]][* 또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카림 벤제마]] 같이 30대 중반에도 몸 관리를 하면서 발롱도르급의 활약을 펼치는 경우도 있는데, 20대 중후반의 루니가 당시에 [[카림 벤제마]]에 안뒤진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자기관리의 유무가 평가가 달라지게 되었고 지금은 비교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커리어 차이가 많이 벌어진 상황이다. 그리고 그 카림 벤제마는 결국 2022 발롱도르를 수상하기에 이른다.] 루니같은 경우에는 20대 후반에 이미 전성기가 꺾였다는 평가를 들었고 서른이 되어서는 레벨이 낮은 팀이나 리그로 이적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에버튼으로 복귀한 이후에는 자신의 맨유 말년에서의 안 좋은 경기력과 좋지 못한 대우에 동기부여를 받았는지 보다 더 몸 상태를 날카롭게 제련하고 폼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계 능력을 더 향상시키며 2010년도 초반부에 보여주던 조율 능력을 상당 부분 되찾았고, 팀 내 에서의 느낌은 득점과 플레이메이킹 두 역할을 동시에 맡는 노련한 노년가장의 느낌을 풍긴다. 예리한 모습을 많이 회복하면서 여유로운 경기운영과 한결 편안해진 볼 컨트롤, 날카로운 슛팅, 60m 중장거리 원더골, 센스있는 짧은 연계, 중장거리 스루패스 등의 화려한 킥 기술 등을 자주 보여주었다. 참고로 루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08골 103도움을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통산 득점 2위, 통산 도움 3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